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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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개통령 강형욱, 박완규 닮은꼴 언급→犬 지식 대방출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0.02.03 22:0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강형욱이 '개통령'의 위엄을 뽐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통령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형욱이 등장하자 정형돈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했다. 강형욱이 박완규 닮은꼴로 유명하기 때문. 실제로 강형욱과 박완규는 닮은꼴 외모 덕에 함께 광고를 찍기도 했다. 

강형욱이 유튜브를 통해 박완규 분장을 한 모습도 공개됐다. 이에 김숙은 "똑같다"며 놀라워했고, 강형욱은 "똑같다니요. 제가 낫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강형욱과 박완규의 나이 차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민경훈은 "제가 형욱이보다 형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형욱은 실제로 민경훈보다 1살 어리다. 

이날 강형욱은 문제 풀기에 임하며 반려견 지식을 대방출했다. 특히 개들이 듣고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음악이 뭐냐는 퀴즈에 '레게'라는 답을 맞히며 "개들이 좋아하는 장르가 레게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개들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면 안 되냐는 질문에 "제가 경험자다. (개들이) 안다. 피한다"며 "예전에 (개들과) 서재를 같이 썼는데 서재에 안 들어왔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아지들과의 첫 만남에서 인사하는 법도 알려줬다. 그는 "눈 마주치면서 '예쁘다'고 하면 오해한다. 처음 만난 강아지한테는 '이리와'라고 하는 것보다 어깨를 살짝 돌리고 자세를 낮춘 상태에서 옆으로 보면 강아지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해 듣는이들을 놀라게 했다. 

'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함께하던 반려견을 잃은 반려인들이 앓는 것. 이에 대해 강형욱은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해서 강아지를 떠나보내고 난 다음에 보호자를 관리하는 분들이 있다. 저도 강아지 훈련을 오래 했지만 처음부터 키워서 보낸 친구는 아직 없다.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분들에게 제가 조언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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