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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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시장 나온 김우빈, ♥신민아 소속사로 이적할까 "전속계약 논의 중" [종합]

기사입력 2020.02.03 18:50 / 기사수정 2020.02.03 18:1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우빈이 FA시장으로 나왔다.

3일, 소속사 sidusHQ측은 이날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빈의 계약 만료 관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sidusHQ는 "당사는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온 배우 김우빈 씨와의 오랜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우빈 씨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좋은 사람, 좋은 배우 김우빈 씨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매진했다. 당시에도 sidusHQ 측은 김우빈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응원을 전했다.


2년 6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 김우빈은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시상자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3년 만에 팬미팅을 가지는 것은 물론, MBC 창사특집 다큐 '휴머니멀' 내레이션까지 참여하면서 방송활동에 조금씩 시동을 걸었다.

이 가운데 김우빈이 FA시장으로 나오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확정은 아니고 현재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 제안을 받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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