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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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26일 개봉 확정...주디 갈랜드의 마지막 무대

기사입력 2020.02.03 13:31 / 기사수정 2020.02.03 13:36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영화 '주디'가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디'는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르네 젤위거 분)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 주디 갈랜드의 마지막 레전드 쇼를 담아낸 작품이자 해외 호평과 화려한 수상 행보로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주디 갈랜드가 화려한 무희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이크를 손에 꼭 쥐고 객석을 바라보며 오롯이 노래에 집중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언제나 노래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해 온 그녀의 표정과 자세에서 우아한 기품과 감동이 전해진다.

여기에 "영원히 기억될 명곡 '오버 더 레인보우'의 주인공"이라는 카피를 통해 주디 갈랜드가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 레전드였음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그렇기에 "그녀의 마지막 무대가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언제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일생을 살아온 그녀의 마지막 쇼가 과연 어떻게 스크린 위에서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주)퍼스트런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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