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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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환장 케미"...'1박 2일' 김선호X딘딘, 이름궁합 1등→변심엔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03 06:40 / 기사수정 2020.02.03 01: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선호와 딘딘이 대환장 케미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선호와 딘딘이 짝꿍을 이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선호와 딘딘은 쌍쌍 특집으로 진행된 여행에서 같은 간식을 고른 운명으로 짝꿍이 됐다.

김선호와 딘딘은 커플템을 두고 벌어진 이름궁합에서 97점이 나오면서 1등을 했다. 덕분에 커플템 우선선택권을 가져갔다.

김선호와 딘딘의 초반 분위기는 괜찮았다. 딘딘은 김선호와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비주얼이 터진다고 자화자찬하며 김선호와 짝꿍된 것을 만족스러워했다.

김선호와 딘딘은 풍천장어가 걸린 갯벌 3단 멀리뛰기에서 꼴등을 하자 이상 기류를 보였다. 다른 짝꿍들은 그런 김선호와 딘딘의 분위기를 눈치 채고는 바로 놀리기 시작했다. 김선호와 딘딘은 멤버들의 이간질에 울컥하며 자신들은 여전히 사이가 좋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방글이PD가 멤버들의 눈을 감게 한 뒤 짝꿍을 바꾸고 싶으냐고 질문하자 김선호와 딘딘 모두 손을 들었다. 김선호와 딘딘은 서로 손을 들어놓고 안 들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티격태격했다.

짝꿍 바꾸기 미션에서 1등을 한 연정훈이 멤버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짝꿍이 모두 바뀌게 됐다. 김선호는 짝꿍이 바뀐다는 말에 자기도 모르게 좋아했다. 딘딘은 "나랑 안 하고 싶었구나? 운전을 두 시간 넘게 시켜놓고 뭐가 그렇게 불편했어"라고 섭섭해 했다. 김선호는 순간 당황했다.

딘딘 역시 문세윤과 짝꿍이 되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김선호와 있으면 상위권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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