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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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쌍쌍특집, 연정훈X김종민 갯벌투혼→김선호X딘딘 장어키스 [종합]

기사입력 2020.02.02 19:50 / 기사수정 2020.02.02 20: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전북 고창으로 떠났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전북 고창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새벽 6시에 전북 정읍의 쌍화차 거리로 모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 딘딘이 제작진이 마련해 놓은 간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도착한 순서에 따라 간식을 골랐다.

멤버들은 같은 간식을 선택한 2명씩 짝꿍을 이루게 됐다. 이번 여행은 쌍쌍 특집이라고. 멤버들은 이름궁합 점수를 통해 짝꿍별로 귀마개, 장갑, 목도리 등의 짝꿍템을 가져갔다.

멤버들은 갯벌에 도착, 풍천 장어를 두고 점심식사 복불복 게임으로 갯벌 3단 멀리뛰기를 시작했다. 딘딘과 김선호가 처음으로 도전해 합산 9m를 기록했다.

연정훈과 김종민은 둘이 합쳐 13m 40cm를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정훈이 혼신의 슬라이딩으로 팔을 쭉 뻗으면서 혼자 7m 50cm를 기록한 덕분에 강력한 1등 후보가 됐다.



맨 마지막으로 나선 문세윤과 라비가 2등 기록을 세우면서 딘딘과 김선호가 3등등이 됐다.

멤버들은 식당으로 이동해 멀리뛰기 결과에 따라 풍천장어를 차등지급받았다. 이번 여행이 쌍쌍 특집인만큼 멤버들은 서로 먹여줘야만 했다. 

1등 연정훈과 김종민은 풍천장어 2마리를 먹게 됐다. 2등 문세윤과 라비는 풍천장어 반 마리로 만족해야 했다. 3등 딘딘과 김선호의 식량은 식당 천장이 개방된 후 드론의 배달을 통해 전달됐다.


딘딘과 김선호는 자신들이 먹을 점심식사를 확인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진짜 장어가 아닌 장어빵이었던 것. 두 사람은 장어빵을 먹은 뒤 가까스로 받은 장어를 입에 물고 장어키스를 연출하며 장어를 맛봤다.

멤버들은 고창읍성의 맹종죽림으로 향했다. 1, 2등을 한 연정훈과 김종민, 문세윤과 라비가 탄 차의 분위기는 좋았지만 3등을 한 딘딘과 김선호의 차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짓궂게 딘딘과 김선호 사이를 이간질시키며 "사이가 더 안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딘딘과 김선호는 "아니다"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제작진은 맹종죽림에서 짝꿍 바꾸기 미션을 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 중 김종민, 딘딘, 김선호가 짝꿍을 바꾸고 싶다고 밝힌 가운데 짝꿍 바꾸기를 걸고 웃지 않아야 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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