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9 09:33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2009-2010 V리그 3관왕(득점,공격,서브)을 차지한 외국인 선수 가빈 슈미트(24,캐나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가빈은 터키리그 진출과 삼성화재와의 재계약 놓고 오랜 저울질 끝에 결국 삼성화재와 2010-2011 시즌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가빈은 지난 시즌 가빈은 남자부 최초로 1000득점(1110득점)을 돌파하며 기록을 세웠다. 삼성화재의 공격을 홀로 책임진 가빈은 현대캐피탈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가빈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가빈과 함께 공격을 분담할 박철우가 가세해 삼성화재는 새로운 팀 컬러를 갖추게 됐다.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라이트 포지션이지만 상황에 따라 가빈을 레프트나 센터로 활용할 수 있어 전술운용에 다양성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9-2010 V리그 가빈 기록
- 득점 1110점(V리그 남자부 최초)
- 공격성공율 55.55%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