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현진영, 일일 제자로 출격…반려견 팔불출→학대견 구조까지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현진영이 '개훌륭‘에 일일 제자로 출격한다.

2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가수 현진영의 못 말리는 반려견 사랑을 공개, 팔불출 면모부터 학대견 구조에 힘쓰게 된 사연까지 전할 예정이다.

촬영장에 현진영이 등장하자 강형욱은 반갑게 맞이하며 그와의 친분을 드러낸다. 강형욱은 개를 사랑하는 점은 물론, 훈련 능력도 남다르다고 어필하며 “어쩌면 제자가 바뀔 수도 있어요”라고 말해 이경규와 이유비를 긴장하게 만든다.

특히 이날 현진영은 직접 드론을 띄워 학대견 현장을 고발하고 10마리를 구조한 일화를 밝힌다.

또한 견종 공부 타임에서는 현진영이 “우리 집 아씨입니다”라는 스윗한 멘트로 반려견인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 ‘코코’를 소개한다. 현진영은 코코가 몇 번의 경험만으로도 말귀를 알아듣는다며 ‘코코 천재설’을 제기한다. 이를 잠자코 지켜보던 강형욱은 숨겨진 이유를 단번에 간파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강형욱과 이경규, 이유비는 현진영의 견종인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 탐구에 나선다. 귀여운 외모 속에 숨겨진 도요새 사냥 본능과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과 구분되는 생김새 차이 등을 면밀히 분석, 시청자들의 견종 상식 업그레이드를 예고한다.

‘개훌륭'은 2월 3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