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머니게임’ 고수가 이성민을 유승목 투신의 배후로 의심, 본격적인 추적을 시작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5회에서는 채이헌(고수 분)이 ‘정인은행 BIS 문건’ 유출자가 자신이라며 양심고백을 해 이혜준(심은경)을 구명하고, 허재(이성민)에 의해 경찰에 긴급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준은 채이헌이 앞서 만나고자 했던 BIS 문건 작성 실무자인 서양우(유승목)와 접촉해 진실을 밝힐 것을 호소했지만, 진실을 밝히려던 서양우가 이혜준과 만나기 직전 투신했다.
30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고수가 유승목 사망의 배후로 이성민을 의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고수는 이성민에게 “서 본부장 죽던 날 만나셨습니까?”라고 직설적으로 묻고, 이성민은 “서양우를 죽였냐고 묻는 건가?”라며 반문하고 있다. 고수-이성민은 서로 속내를 숨기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힌다. 뿐만 아니라 고수는 유승목이 투신 직전 누군가와 통화로 크게 다퉜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유승목 사망의 실마리를 포착한다.
‘머니게임’은 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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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