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강하늘이 데뷔 전 '아침마당'에 출연한 사실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극 '환상동화' 출연 배우 강하늘, 최정헌, 송광일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강하늘은 방송 데뷔 계기에 대해 "첫방송은 '아침마당'이었다"고 밝혔다. 알고보니 강하늘은 17세 때 아버지와 함께 '아침마당'에 출연해 넘치는 끼와 흥을 보여줬다.
당시 강하늘의 아버지는 아들의 인기에 대해 전하며 "밸런타인데이 때 받은 초콜렛이 아직도 창고에 쌓여있다. 그것 팔아서 집 장만 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하늘은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저희 가족이 다 흥이 많다. 노래방에서 아버지와 내가 노래하는 모습을 큰아버지가 뒤에서 보고 계시다가 '아침마당'에 몰래 접수를 넣으셨다. 아버지도 방송국 구경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가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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