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김성은-축구선수 정조국 부부가 셋째를 품에 안았다.
김성은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28일 "김성은, 정조국 부부의 ㄱ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김성은이 지난 27일 오후 건강한 남아를 출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며 "김성은에게 축하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역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미 드디어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의 발 도장 카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웨딩마치를 올린 뒤 슬하에 아들 태하 군과 딸 윤하 양을 두고 있었다. 두 사람은 tvN '따로 또 같이'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던 김성은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D라인의 형태를 갖춰가는 근황을 공개하며 꾸준히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셋째를 출산한 김성은과 정조국 부부는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고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두 사람을 향해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성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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