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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올스타 '18인의 별' 확정

기사입력 2010.07.16 15:47 / 기사수정 2010.07.16 15:4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사단법인 한국 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 www.e-sports.or.kr)가 주최하고 12개 전(全)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국내 e스포츠 대표브랜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올스타 18인의 명단이 확정 발표되었다.

한국 e스포츠협회는 지난 6월 26일(토)부터 13일(화)까지 3주간 진행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올스타 온라인 팬 투표 득표 상위 12명과 추천으로 선발된 6명을 포함 총 18명의 09-10시즌 올스타를 확정하였다.

6명의 추천선수는 온라인 팬 투표에서 선발되지 못한 3개 팀 선수와 아쉽게 12위에 들지 못한 선수 중 득표 순으로 3인을 선발하였다. 이로써 이번 09-10 올스타전 종족분포는 테란 11명, 저그 3명, 프로토스 4명이 출전한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올스타 종족별 선정명단>
 
테란 : 민찬기(공군), 박상우(eSTRO), 서지수(STX), 신상문(hite), 염보성(MBC게임), 이영호(KT), 이윤열(위메이드), 임요환(SK텔레콤), 전상욱(위메이드), 전태양(위메이드), 정명훈(SK텔레콤)
 
저그 : 김정우(CJ), 이제동(화승), 홍진호(공군)
 

프로토스 : 김택용(SK텔레콤), 박정석(공군), 송병구(삼성전자), 윤용태(웅진)

 

온라인 투표에서는 이제동(화승)이 총 8,334표를 얻어,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팬 투표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중간집계까지 1위를 지켰던 홍진호 (공군)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나 유일하게 2003년부터 시작된 올스타전에 모두 출전하는 기록을 남겼고, 공군은 홍진호, 박정석, 민찬기 3인방이 모두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현역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여성 프로게이머인 서지수(STX)가 2006년에 이어 4년 만에 올스타전에 모습을 보이며, 위메이드는 전태양과 전상욱이, SK텔레콤은 정명훈이 추천선수로 선발되어 공군과 더불어 3명의 후보 선수가 모두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또한 김정우(CJ), 민찬기(공군), 박상우(eSTRO)는 생에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선발되었다.

[사진 = 이제동 ⓒ한국 e스포츠협회 제공]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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