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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오채이, 최명길에 "차예련 나타나지 않게 해달라" [종합]

기사입력 2020.01.23 20:2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오채이가 최명길에게 부탁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서 서은하(지수원)는 차미연(최명길)에게 자신의 첫째 딸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차미연은 "당신 딸을 왜 나한테서 찾아. 난 당신 딸한테 관심 없어"라고 말했다.

서은하는 차미연에게 매달리며 "죽었는지 살았는지만 알려 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차미연은 "알아야 말을 해 주지. 한 번만 더 유괴범 소리 하면 법적 조치할 거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서은하와 헤어진 차미연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는 홀로 "유진이 내 딸이야. 누가 뭐래도 내 딸이야"라고 혼잣말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차미연을 찾아온 한유진(차예련)은 "무슨 일이냐"며 차미연이 충격받은 이유를 궁금해했다.

홍세라(오채이)는 차미연과 자신의 집안 사이에 어떤 원한이 있었는지 궁금해했다. 구해준(김흥수) 또한 과거에 있었던 일을 찾기 위해 애썼다. 구해준은 1989년 제이화장품 특허 관련 정보를 찾아보기도 했다.

구해준은 구재명(김명수)과 만났다. 구재명은 차미연에게 사과하라는 조윤경(조경숙)의 말에 화가난 상태였다. 구재명은 "우리 회사 말아먹으려고 들어온 여자한테 내가 왜 사과해. 사과받을 사람은 난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해준은 "잘못한게 있다면 사과해야한다"고 했다.




서은하는 딸 홍세라에게 사실을 털어놨다. 서은하는 자신의 딸을 유괴한 사람이 차미연일 것이라고 말하며 "그 여자가 데려갔다. 근데 증거가 없으니 아무것도 못하고 정말 미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서은하는 과거 이야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하지만 과거 이야기에 대해서는 '오해'라고 했다.

차미연은 모든 사실이 밝혀질 것을 두려워했다. 차미연은 한유진에게 "캐나다로 먼저 가 있어. 네가 내 딸인 거 알면 가만 안 둘 거다. 지금도 내 약점 찾으려고 혈안이 돼 있다. 부모한테 자식만큼 큰 약점이 어딨냐. 불안하고 걱정돼서 아무것도 못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유진은 "제가 엄마 딸인 거 그 사람들 모를 거다"고 달랬다.

차미연은 서은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에 홍세라는 직접 차미연을 만나러 갔다. 홍세라는 "저희 집에 원한이 있다고 들었다"며 "언니가 살아 있어도 절대 나타나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차미연은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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