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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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쑥스러웠어요...그만 화 풀어요. 제발" 댓글 논란 사과 [전문]

기사입력 2020.01.23 17:25 / 기사수정 2020.01.23 18:51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배우 공효진이 '댓글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남겼다. 

공효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런 의도로 남긴 글이 아니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최근 공효진의 팬은 인스타그램에 과거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공효진은 이 SNS 계정을 찾아 "제발 옛날 드라마 그만 소환해주시면 안돼요? 부탁할게요"라는 댓글을 직접 달았다. 공효진의 댓글에 해당 팬은 "공 배우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댓글을 달았다.

이같은 공효진의 댓글이 공개된 이후 논란이 불거졌다. 팬을 대하는 그의 태도가 다소 아쉬웠다는 것. "경솔했다" "너무 과열되는 게 아닌가" 등 누리꾼들의 갑론을박도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공효진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품 하나 하나, 그 작품들을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까지 다 소중합니다. 그저 너무 오래전 제 모자란 연기가 쑥스러웠어요"라며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그만 화 풀어요. 제발"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하 공효진 인스타그램 입장 전문 

그런 의도로 남긴 글이 아니었는데, 먼저 계정 소유주 분과 상처를 받은 많은 분들께 미안해요. 
저에겐 작품 하나 하나, 그 작품들을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까지 다 소중합니다. 그저 너무 오래전 제 모자란 연기가 쑥스러웠어요.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제 그만 화 풀어요. 제발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공효진 인스타그램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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