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YG 새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 12인 완전체 공식 프로필 이미지가 처음 공개됐다.
YG는 23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레저 단체 이미지와 촬영 비하인드 영상(TREASURE EDITORIAL vol.2)을 게재했다.
앞서 12인조로 재편된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포스터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상 티저 이미지에 가까웠다. 이번 공식 프로필 이미지에서는 멤버들의 12인 12색, '출구 없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트레저는 야구 점퍼, 재킷, 셔츠, 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팬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멤버들끼리 어깨동무를 하고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가 하면, 서로에게 편안하게 기댄 모습으로 끈끈한 팀워크를 엿보게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단체컷 촬영 비하인드 영상은 트레저의 무대 밖 리얼한 모습을 오롯이 담아냈다. 영상 속 트레저 맏형 최현석은 ‘트레저’를 늠름하게 외치며 멤버들을 단번에 집중시키는 카리스마를 발휘하기도 했다.
트레저는 아직 정식 데뷔 전임에도 화보 촬영 현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콘셉트 소화를 제일 잘한 멤버’를 묻는 질문에 도영이 꼽혔다. 이에 도영은 자신감 넘는 포즈로 화답하며 멤버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도영은 “저희가 음악에 맞춰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뭔가 자연스러웠고 긴장도 풀리면서 자세가 잘 나온 거 같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앞으로 계속해서 꾸밈없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다려 달라. 바로 달려가겠다”고 트레저를 대표해 강렬한 포부를 밝혔다.
트레저는 YG 신인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 'YG보석함' 통해 탄생했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 멤버들은 현재 리얼리티 방송 '트레저 맵'과 스케줄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은 ‘TMI’로 팬들과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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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