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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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권상우 "'히트맨' 안 되면, 감독님 은퇴한다고"

기사입력 2020.01.23 14:31 / 기사수정 2020.01.23 14:32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권상우가 감독님의 은퇴 선언을 털어놓았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신봉선과 영화 '히트맨'의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영화 '히트맨'에 대해 묻자 권상우는 "어제 개봉했는데 점점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다. 이 영화가 안 되면 감독님이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고 했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농담하지 말라고 했더니 초지일관 같은 태도를 보이시더라. 은퇴 안 시키려고 설 당일에도 무대인사를 가려고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정준호는 "원래는 무대인사는 배우들을 많이 부르고 제작자나 감독님을 별로 안 부르는데 그 두 분이 너무 많이 다니신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감독님은 냉정하게 1200만을 보고 있다. 그래서 계속 마음을 눌러주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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