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까만콩’ 이본이 ‘올드송감상실 콩다방’의 안방마님으로 돌아온다.
29일 SBS미디어넷의 신규 채널 SBS FiL(에스비에스필) 측은 “오는 2월 12일 ‘올드송감상실 콩다방’(이하 콩다방)이 첫 방송된다”라며 “이본이 MC를 맡아 ‘콩다방’을 이끌어 간다”고 밝혔다.
‘콩다방’은 이본이 안내하는 뉴트로(NEW+RETRO) 감성의 음악 다방. 90~00년대의 올드 케이팝을 들으며 그 때 그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콩다방’의 이준호 PD는 “ ‘콩다방’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온라인 탑골공원, 온라인 노인정이 열풍인데 이를 TV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낼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90~00년대의 올드 케이팝을 쉽게 접근해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본에 대해서는 “이본은 90년대 VJ 출신에 음악방송 MC, 라디오 DJ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우리 프로그램에 안성맞춤이어서 섭외 요청을 했고, 이본도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콩다방’은 오는 2월 12일 오후 8시 SBS FiL, 같은 날 오후 9시 SBS MTV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SBS FiL, 오후 9시 SBS M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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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