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영화를 관람한 김구라의 추천 영상을 공개한다.
김구라는 오는 23일 메가토크의 진행을 위해 '남산의 부장들'을 선관람 했다. 영화 종료 후 그는 '남산의 부장들'을 한마디로 “무겁지만 재미있는 영화” 라 평했다. 이어 “영화는 다면적인 재미를 추구해야하는데 '남산의 부장들'은 그런 영화라 생각한다. 그래서 무겁지만 재미있는 영화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구라는 1020 세대 관객들에게도 특별히 추천할 만한 미사여구보다 “일단 재미있다”는 게 중요하다며, 영화 관람기를 자세하게 전했다. 영상의 말미에는 '내부자들'과 '마약왕'까지 우민호 감독의 전작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내부자들'의 재미에 가까운 영화”라고 언급하며 김구라식 촌철살인 추천 영상을 마쳤다.
오는 23일 오후 9시(상영 후 시각)에 열리는 메가토크에서는 김구라의 진행에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우민호 감독까지 모두 참석해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촌철살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라, 개봉 이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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