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화 '극비수사'가 재방영 소식을 알렸다.
17일 오후 5시부터 채널CGV에서 방영되는 영화 '극비수사'는 곽경택 감독의 작품으로 김윤석, 유해진, 장영남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1978년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김윤석 분)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유해진)을 찾아간다.
아이의 사주를 풀어보던 김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고,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확신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연락이 오고, 범인이 보낸 단서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다. 이런 상황 속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이어나간다.
'극비수사'는 2015년 개봉, 러닝타임은 총 108분이다. 누적 관객은 286만 명, 네이버 기준 네티즌 평점 8.09, 관람객 평점 8.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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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