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유세윤이 '너목보' 덕분에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7'(이하 '너목보7') 3MC 김종국, 유세윤, 이특과 함께하는 토크타임을 진행했다. MC는 장도연이 맡았다.
이날 유세윤은 "여러 나라에 '너목보'가 수출됐다. 해외에서도 현재 포맷 그대로 방송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발리에 다녀왔는데 제가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알아보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유세윤은 "저를 어떻게 알아보셨냐고 물었더니 '너목보'를 봐서 안다고 했다. 또 발리 사진을 올렸더니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공항으로 현지 팬분들이 나와주셨다"면서 인기를 자랑했다.
'너목보'는 지난 2016년 국제 에미상 예능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또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슬로바키아 등 10개국 이상에 판매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지난 2015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일곱 번째 시즌까지 이어왔다.
'너목보7'는 오늘(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엠넷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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