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한화생명e스포츠 측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인 'The Energetic Life(에너제틱 라이프)'와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담은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슬로건 '에너제틱 라이프'는 모든 순간이 열정적이고 신나는 삶을 추구하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방향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신규 유니폼은 '에너제틱 라이프'를 테마로 국제적인 e스포츠 트렌드에 발맞춰 오렌지, 화이트 두 가지 핵심 컬러를 사용했다. 유니폼 하단에는 브랜드 슬로건의 느낌을 살린 그라디언트 그레이 컬러를 더해 디자인에 생동감과 리듬감을 표현했다.
창단 당시부터 착용해왔던 기존 블랙 컬러의 유니폼과 달리, 보다 신선하고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상징하는 밝은 느낌의 유니폼으로 변화해 팬들에게 한층 더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규 유니폼은 미국 3대 스포츠 리그(MLB, NBA, NFL)의 공식 파트너사인 ‘뉴에라(NEW ERA)’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 돼 특별함을 더했다.
기존 정통 스포츠를 전문으로 하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한화생명e스포츠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던 e스포츠의 저변 확대라는 관점에서 더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됐다.
이와 관련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에너제틱 라이프' 팀 슬로건은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의 가치인 홀리스틱 웰니스(Holistic Wellness)를 기반으로, e스포츠를 통해 선수단과 팬들을 포함한 모두가 에너지 넘치는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창단 2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만큼 여러가지 변화된 모습을 통해 프로e스포츠 선수단의 역할과 의미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2020 시즌을 대비해 감독 및 코치진은 물론 선수진은 미드라이너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새로운 선수로 자리를 채웠다.
베테랑 탑 '큐베' 이성진과 정글러 '하루' 강민승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상체라인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특히 지난해 LCK 최고의 서포터로 평가받았던 '리헨즈' 손시우는 주장으로 팀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 앞으로 펼칠 다양한 활약이 기대된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한화생명e스포츠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