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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호중X임영웅X홍잠언, 예선 진선미→본선 1R, 현역부B 전원 탈락 [종합]

기사입력 2020.01.16 23:22 / 기사수정 2020.01.17 00:29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본선 1라운드가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직장부A조 이대원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애교 넘치는 무대로 올하트를 쟁취해 본선에 진출했다. 그의 무대가 끝나고 장윤정은 "이런 분을 보고 사기 캐릭터라고 한다"며 "춤추면서 노래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다음으로 미스터코리아 대상 출신 류지광이 등장했다. 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인 류지광 역시 올하트로 본선을 진출했다. 그는 눈물을 글썽였고, 노사연은 "류지광씨의 동굴 목소리가 제 마음에 둥지를 틀었다"고 평가했다. 장윤정은 "볼때마다 발전하는 모습에 놀랐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 잘하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피트니스 코리아 1위 출신 한샘은 상의를 탈의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7하트로 아쉽게 탈락했다. 근육 3인조 예스보이즈 역시 강렬한 무대로 눈길을 끌었지만 6하트로 탈락했다.
 
타장르부의 무대도 이어졌다. 미스터붐박스는 혼성그룹 왈와리의 래퍼로 비트박스 아시아 챔피언이기도 하다. 그는 '나야 나'를 열창하며 중간중간 비트박스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고, 장윤정은 "기계를 씹어먹은 것 같다"며 "저런 분들이 세계적인 실력으로 (비트박스를) 트로트에 버무리면 누가 따라 할 수 있겠냐. 독보적인 장르가 태어날 수 있다. 트로트 가수로서 고마울 지경이다"고 극찬했다.

현역부B 한강은 '카멜레온' 무대를 선보였고 12불로 본선에 진출했다.


7명의 대디부 지원자도 등장했다. '오늘 밤에' 무대를 선보인 노지훈은 첫 소절부터 실수를 했지만 무사히 노래를 완곡했다. 11하트를 받은 노지훈에게 장윤정은 "개인적으로 움직임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멋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188cm의 최장신이자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참가자 최현상이 등장했다. 사실 그는 그룹 오션의 멤버였다. '해후'를 부른 그는 11하트로 예비 합격했다.


개그맨 중 유일한 합격자인 김인석은 "심히 부담스럽지만 시키면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메가쓰리' 무대로 올하트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대구의 은행 청원 경찰로 재직 중인 박경래 참가자가 등장했다. 그는 "아내와 사별을 하고 만으로 5년이 지났다"며 "싱글대디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의 무대를 보며 패널들은 눈물을 흘렸다. 12하트를 받은 박경래는 "너무 꿈만 같은 현실이 잠시 왔다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대디부에서는 노지훈과 박경래가 본선에 추가 진출했다.

101팀의 예선 무대가 끝나고 예선 미스터트롯 진은 타장르부 김호중, 선은 현역부 임영웅이 차지했다. 미는 홍잠언이 선정됐다.


이어진 본선 1차 미션은 장르별 팀 미션이었다. 이들은 운명의 달리기로 장르를 선택했다.

본선 1차 팀 미션이 시작되고, 장윤정은 "말이 팀 미션이지만 너무나 잔인한 개인 미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영수는 "가창력 위주로 심사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첫 번째는 신동부 지원사격의 '내 마음 별과 같이' 무대였다. 특히 양지원과 김수찬은 연습을 하며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이들은 올하트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현역부B 허민영영 못잊을 거야 팀이 등장했다. 이들은 '존재의 이유'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장윤정은 "무대를 보면서 누군가에게 시선이 가지도 않고 잘하지도 않고 못하지도 않은 느낌이 없는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혹평했다. 결국 이들은 전원 탈락했다.

현역부A 장민호랑나비는 정열의 커플 댄스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조영수는 "퍼포먼스도 좋았지만 노래가 흔들리는 사람도 한 명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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