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13 09:43 / 기사수정 2010.07.13 09:4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10년 연속 MLB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이치로가 "누군가가 나와 싸우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전 9시에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MLB 올스타전은 지난 12일 선발 멤버가 발표됐다. 아메리칸 리그 대표로 메이저 데뷔해부터 10년 연속 출장하는 이치로는 '1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2년 연속 일본 선수로 유일하게 뽑힌 이치로는 팬투표에서 선발되지 않았던 2005년을 제외하고 모두 1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이치로는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서면 즐겁다"고 올스타전에 뽑힌 소감을 밝힌 뒤 "내가 누군가와 맞붙고 싶다는 것 보다, 이제 누군가가 나와 맞붙고 싶어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이치로 (C) 시애틀 마리너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