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1.04 08:44 / 기사수정 2007.01.04 08:44
[엑스포츠뉴스 = 최미란 기자] 동부는 3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화이트, 왓킨스-김주성의 트윈타워의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를 72-67로 꺾고 전자랜드전 10연승을 달리며 단독 4위에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전자랜드는 6개의 실책을 범하며 동부에게 18-25로 끌려갔다.
용병 한 명만을 기용 가능한 2쿼터, 3쿼터에서 왓킨스-김주성의 트윈타워의 위력은 대단했다. 전자랜드는 트윈타워를 막기에 한계가 있었고 외곽슛에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을 펼치며 힘겹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전자랜드는 4쿼터 막판 브라운, 프렌드의 외곽슛과 경기종료 42.8초를 남기고 프렌드가 왓킨스의 5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한 개를 성공시키며 68-65로 3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동부의 김영만이 승부의 쐐기를 꽂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전자랜드는 2007년 첫 경기에서 동부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올시즌 4연패와 동부전 10연패 수렁에 빠지며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팀명 |
1Q |
2Q |
3Q |
4Q |
합계 |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
18 |
10 |
16 |
23 |
67 |
원주 동부 프로미 |
25 |
11 |
15 |
21 |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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