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최수종이 어김없이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초등학생 때 리조트에서 하희라, 최수종을 봤는데 너무 다정했었던 기억이 남는다"며 사연을 보냈다.
DJ 김태균은 "항상 대하는 게 똑같냐" 라고 묻자 최수종은 "매일 한결같다. 한 여자로서, 아내로서, 부인으로서, 애기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1인 다역을 하지 않냐. 그거에 대한 보상을 해줄 뿐, 저보다 훨씬 잘 해주시는 분들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자꾸 그렇게 비춰지니까 그러시는 것 같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용진은 "최수종 형님과 촬영을 한 달 정도 같이 했는데 7년을 열애하고 신혼이 1년 차인 저보다 저보다 몇 배 더 연락을 한다. 항상 화상 통화하고, 전화 통화를 한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여자가 결혼하면 출가외인 아니냐. 믿을 사람은 남편밖에 없지 않느냐" 라고 말하며 변함없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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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