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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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돌아온 김재중, 애절함 정점 찍은 '여리디여린 사랑을'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01.14 18:00 / 기사수정 2020.01.14 12:5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재중의 신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이 베일을 벗었다.

김재중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 음원과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재중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6년 정규 앨범 'NO.X' 이후 감성 발라드가 가득 담겼으며 약 4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그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지은 이번 앨범명 '애요'는 사랑 애, 노래 요 '사랑을 부르다'는 의미로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감정이 담겨 많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발라드 위주의 네 트랙을 담아냈다. 

'애요'는 뜨겁게 사랑하고 또 사랑에 아파했던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하고도 애틋한 마음을 담은 가사들이 담긴 곡들이 단연 돋보인다.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김재중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는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을 비롯해 그가 노래하고자 하는 다채로운 사랑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타이틀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은 사랑했던 연인과 함께한 애틋했던 과거의 시간을 추억하지만 보고픈 게 이제는 슬퍼진 현재의 상황을 대비하여 노래한다. 사랑해서 좋았던 기억들이 떠올라 다시 돌아가고 싶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는 심정을 담아낸 곡. 

김재중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가 더해진 이 곡은 보컬의 힘과 감정이 온전히 느껴져 리스너들에게 사랑의 감정을 회상하게 만들고 눈물 짓게 만들기 충분하다.


특히 '함께 보았던 함께 웃었던 기억들에 돌아갈 빈자리를 찾지만 / 어쩔 줄 몰라 불안해하던 / 너를 지금도 선명하게 추억해 여리디여린 사랑을 / 보고 싶어 참 애틋했고 / 보고픈 게 이젠 슬프기만 해' 등의 가사가 애절함을 더한다.

김재중은 오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진행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재중 '여리디여린 사랑을'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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