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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이너스티', 오는 3월 7일 한국 최초 오버워치 리그 홈경기 펼친다

기사입력 2020.01.13 10:50

최지영 기자


오버워치 팀 서울 다이너스티가 한국 최초로 리그 홈경기를 펼친다.

13일 서울 다이너스티 측은 2020년 시즌 우승 향한 비전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리그 홈경기 일정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서울 다이너스티는 오는 3월 7일부터 8일, 오는 5월 9일부터 10일 두 차례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양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오버워치 리그 중 한국 최초로 리그 홈경기인만큼 더 의미가 깊다. 

이날 공개된 2020년 시즌 우승 향한 비전에 대해 살펴보면 선수 개인적 차원의 역량 및 전문성과 팀 차원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바탕으로 2020년 시즌 목표인 우승을 향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청사진의 핵심 요소로 프로페셔널리즘과 훈련 시스템을 강조했다. 치열한 리그 경쟁 속에서 선수들이 매 순간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프로 정신을 발휘하도록 지도하고 자기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코치진에게 정확한 역할을 분담하고 보고서, 통계 및 데이터 등의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자료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훈련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 및 코치진이 시즌 우승을 향한 새로운 청사진을 구성한 만큼 서울 다이너스티의 2020년 시즌이 더욱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팀 전원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철 서울 다이너스티 팀장도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는 "2019년 시즌에서 스테이지 및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전년 대비 향상된 실력을 보여줬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결과로 마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선수 및 코치진 영입에 성공한 만큼, 청사진에 맞는 새로운 훈련 시스템을 적용하여 2020년 시즌 우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서울 다이너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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