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임성빈-신다은 부부가 동탄 신혼집 찾기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임성빈-신다은 부부와 제이쓴-홍현희 부부가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결혼을 앞둔 의뢰인은 동생이 사회생활을 하기 전까지 함께 살 집을 구했다. 광명과 동탄 지역을 선호했고, 방 3개에 화장실 2개가 있으며 전세가 4억에서 최대 5억원의 집을 원했다.
덕팀 임성빈-신다은 부부와 노홍철은 동탄으로 향했다. 매물 1호 '그레이트 하우스'는 근린생활공간에 위치했으며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인 곳이었다. 거실, 복도, 복층 분리가 눈에 띄는 해당 집의 가격은 전세가 2억 4천만 원이었다.
이어 매물 2호 '구름다리 아트하우스'를 소개했다. 동탄역까지 버스로 15분에 걸린 곳에 위치했으며 갤러리 같은 집의 구조가 특징이었다. 특히 오픈형 벽난로를 보고 신다은은 "(벽난로를) 가정집에서 사용하냐"며 "우리도 언젠가 꼭 설치하자"고 임성빈에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철제 복층 계단을 보고 임성빈은 "일반적인 벽과 다르다"며 "철제로 보강이 되어 있는 벽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이때까지 '구해줘 홈즈'에 나온 계단 중 가장 멋지다"고 감탄했다. 전세가는 2억 5천만 원이었다.
히든 매물 '수납 올림픽 하우스'도 소개했다. 4층짜리 연립주택 단지로 임성빈은 "내부는 아파트와 비슷하다"며 "공용 시설도 잘 돼있다"고 전했다. 특히 마을버스로 15분 거리에 동탄역이 위치해 있었다.
'ㄱ'형 거대 현관에는 여러 개의 신발장이 있었고, 압도적인 수의 신발장에 노홍철은 "신발이 없어서 이사를 못 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현관에는 주방으로 직행 가능한 통로가 있었다. 임성빈은 "장을 보고 올 때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거실의 탁 트인 뷰에 신다은은 "여기 좋다"며 감탄했다. 특히 거실 맞은편의 부엌 그릇장을 보고 신다은은 "나도 이런 거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임성빈을 당황케 했다.
끝없이 수납 공간이 나왔고, 노홍철은 "동탄은 수납의 도시"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토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최종 승리는 전세가 4억 덕팀의 '수납 올림픽 하우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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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