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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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 "6인조→8인조 개편, 칼군무 위해 디테일까지 맞춰"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0.01.11 09:30 / 기사수정 2020.01.11 09:2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지난해 데뷔해 어느덧 2년차를 맞이한 ANS 멤버들은 2020년을 맞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팬들과 만나는 시간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꿈까지 다양한 소원을 밝혔다.

먼저 제이는 "예능을 나가고 싶다. '도시어부'를 좋아한다. 아빠랑 바다 낚시를 하는편이고 해양생물을 좋아한다. '정글의법칙'도 나가고 싶다"며 "어복이 없는 편은 아니다. 광어 60cm 잡아 그자리에서 회를 떠먹은 적도 있다"고 전했다.

달린은 "저희가 팬들과 소통이 없어서 조그맣게라도 팬미팅을 팬미팅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팬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묻자 "평소에 닭강정을 엄청 좋아한다. 다같이 닭강정을 먹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나 역시 "2020년에는 ANS라는 그룹을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팬분들과도 많이 만나고 소통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멤버 언니들과 다양하게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멤버들이 무대랑 다른 모습이 있고 다재다능이 하다. 유튜브나 컨텐츠를 통해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비안은 "ANS가 더 많이 알려져셔 '아는형님'이나 '아육대'를 나가보고 싶다"며 "몸으로 하는 건 자신있다. 발레, 현대 무용 뿐만 아니라 합기도 유단자이기도 하다. 멤버 대부분이 운동을 잘한다"고 어필했다. 


리나는 "새로운 멤버들도 합류가 됐기 떄문에 이 친구들과 다같이 할수 있는 여행도 가보고 싶고 브이로그, 리얼리티컨텐츠도 찍어보고 싶다. 멤버들 끼리 사이가 좋고 같이 있을 때 재미있다는 걸보여드리고 싶다"며 "어디든지 가면 좋을 것 같다. 호캉스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담이는 "저도 멤버들, 팬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말과 함께 "꼭, 장성규 선배님과 '아는 형님'의 김영철 선배님을 만나고 싶다"며 "제가 유튜브 '워크맨'을 자주 보는데 멤버들이 처음 보더니 '왜 자주보는지 알겠다고 하더라. 저랑 코드가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온은 "꿈은 크게 꾸는 거라고 하니 멜론차트 100위 안에 들어보고 싶다"며 "더 다양한 콘셉트로 팬분들을 늘리는게 가장 우선적인 소원이고 팬분들이 저희를 좋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콘셉트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연습도 물론 많이 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로연 "저는 꿈을 더 크케 가져서 음악방송 1위를 올해 안에 해보고 싶다"며 "지난번에는 옷도 불편하고 신발도 불편해서 군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이번에는 멤버가 8인조로 개편 됐기 때문에 칼군무를 위해 디테일까지 맞췄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2019년 ANS 멤버들에게는 데뷔라는 뜻깊은 선물이 주어진 한 해였다.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ANS는 새해를 맞아 지난해 뿌듯하고 아쉬웠던 점을 되돌아봤다.

라온은 "음악 방송이나 행사를 돌 때 팬분들이 오셔서 카메라로 저를 찍어 주신다"며 "인터넷에 내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본 적이 있다. 팬분들이 나를 찍어준 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반면 달리는 "저는 아쉬운게 팬분들이 저를 찍어주시는 데 정작 제가 알아차리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카메라를 잘 보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로연은 "앨범이 나오거나 방송을 돌아도 실감이 잘 안났다. 그런데 집에 갔을 때 부모님이 하시는 식당에 포스터와 CD를 세워놓고 가게 손님들께 자랑할 때 마다 잘한 것 같았다"고 밝혔다. 리나 역시 "고향이 창원이라 부모님이 멀리 계신다. 평소에 자주 보기 힘든데 음악 방송에 출연해 부모님이 보고 싶을때 돌려보고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새롭게 합류한 제이는 "개인 티저가 크리스마스에 공개됐다. 제 이름이 있으니 감사하기도 하고 울컥했다"고 밝혔고 해나 역시 "연습만 하다가 같이 준비를 하게 되고 함께할 멤버들이 생겨 든든했다. 작년에 가장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NS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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