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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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도 됩니까?"…'초콜릿' 윤계상, 하지원에 마음 전했다 [종합]

기사입력 2020.01.11 00:0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초콜릿' 윤계상이 하지원에게 마음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에서는 문차영(하지원 분)에게 같이 있자고 하는 이강(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차영이 과거 바다식당에 왔었던 여자아이란 걸 알게 된 이강. 이강은 문차영에게 "오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라고 했고, 문차영은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강은 첫차를 타고 가겠단 문차영에게 "조금만 더 여기서 같이 있자고 하면 내가 이기적인 거냐"라고 말했다. 이강은 다시 "미안하다. 내 생각만 했다. 차영 씨도 일이 있을 텐데"라며 차 키를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문차영은 "같이 올라가기로 했던 약속은 지킬게요. 초코샤샤 약속은 못 지켰지만. 마음 아픈 사람 혼자 두고 가는 게 발길이 안 떨어져서요"라며 이강의 곁에 있겠다고 했다. 다음날 강아지 바다까지 세상을 떠났고, 이강은 상실감에 괴로워했다.

그런 가운데 이준은 한용설(강부자)이 쓰러지고 윤혜미(김선경)가 이사장이 되자 이강을 따라 완도로 내려왔다. 이준은 고단해하는 이강을 안쓰럽게 바라보며 "일어나. 그만 자고 일어나서 올라가자"라고 했다. 이강은 "내버려두지. 그냥. 여기서 살게 내버려두지"라며 쓰러지듯 누웠다.

문차영은 이준에게 이강처럼 자신도 힘내보겠다고 했다. 이준은 "다행이네요. 강이 곁에 차영 씨가 있어서"라고 밝혔다. 이어 문차영은 "어떤 맛인지, 어떤 향을 갖고 있는지 알아. 상상할 수 있어"라며 요리를 준비했다.

문차영은 이강에게 "이번에 내가 준비했다. 밥 먹어요"라고 했다. 이강은 문차영을 붙잡으며 "그리스 안 가면 안 됩니까? 그리고 내가 차영 씨를 좋아해도 됩니까?"라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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