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10 14:5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나영석 PD가 '금요일 금요일 밤에' 제작비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스탠포드룸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금요일 금요일 밤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나영석 PD, 장은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색다른 형식의 프로그램 제작에 대해 "막상 해보니까 제작비도 너무 많이 나오고, 경량화 한다고 했는데 막상 가면 하루 종일 또 찍는 거다. 평소에 하던 대로 했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했을 텐데. 장은정 PD가 전체 49회차를 찍어야 한다고 하더라. 이럴 거면 영화를 찍을 걸. 예능은 보름 정도 찍으면 한 시즌을 찍을 수 있는데, 두 달 가까이를 찍어야 해서 괜한 짓을 했다고 후회를 가끔 한다. 어떤 의미있는 시청자들의 피드백이 다가올 거라는 기대도 있어서 후회도 하지만 두근거리는 마음도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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