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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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소유진 가족, 김희철도 부러워하는 달달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10 06:40 / 기사수정 2020.01.10 00:3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 소유진 가족이 단란한 모습으로 김희철의 부러움을 샀다.

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6회에서는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로 칭찬을 받았다. 

이날 백종원은 집에 김희철을 초대했다. 요리를 잘 모르는 김희철을 위해 특급 과외를 해주기로 한 것. 김희철은 테이블 위에 올려진 돼지 반 마리를 보고 놀랐고, 백종원은 "특단의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돼지 부위를 설명해주겠다고 나섰다. 백종원은 "나는 발골의 발 자도 모른다. 전문가분들을 흉내 내겠단 게 아니라 이해를 시켜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이기도.

목표는 비선호부위를 포함한 전 부위 소비 촉진. 백종원과 김희철이 마무리 중이던 그때 소유진이 등장, "저녁 시간 때라 뭐 해줄 줄 알았는데, 그냥 짜장면 시켜 먹을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다급하게 "항정살 구워줄게"라고 말하며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이에 소유진은 아들 용희에게 고기를 받아오라고 속삭였지만, 용희는 크게 "고기 받아오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소유진과 아이들에게 고기를 먹여주었고,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김희철은 "이런 거 보면 나도 가정 빨리 꾸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괜히 백종원에게 "저보고 갈매기살은 먹여서 보내야지 해놓고 아기들만 먹이고"라고 투정을 부렸고, 백종원은 고기를 입에 넣어주며 김희철을 달랬다.

한편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은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세 사람 모두 더 발전한 실력으로 백종원에게 칭찬을 받았다. 백종원의 마늘 토스트와 돼지고기 스튜는 영천 휴게소 오후 장사로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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