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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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제주 돈가스집 루머 해명…백종원 "프랜차이즈NO, 수익금無" [엑's PICK]

기사입력 2020.01.09 07:30 / 기사수정 2020.01.09 07: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백종원이 제주도 돈가스집에 대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포방터시장에서 제주도로 이전한 돈가스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가게를 오픈하고 약 20여일 뒤인 지난달 31일 돈가스집을 다시 찾았다. 방송 이후 생긴 루머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한 것. 앞서 돈가스집은 제자를 모집한다는 공고와 함께 5년을 함께 일하고 제주도에서 돈가스 장사를 해야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돈가스집이 프랜차이즈를 계획하고 있고, 동시에 백종원 회사에 스카우트 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동시에 일부러 예약제를 하지 않고 대기줄을 세운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돈가스집은 "생산량을 늘리려면 기술을 나눌 수제자가 필요하다. 조건으로 최소 5년간 제주도에서 장사를 하는 것을 말했는데 오해하고 프랜차이즈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더라. 이력서에도 프랜차이즈를 하고 싶다는 내용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또 백대표님 회사에 스카우트 된 거냐고 묻는 사람도 많다. 체인점인지도 물어보더라. 확실한 건 우리는 현재까지 프랜차이즈 계획은 없다. 기술나눔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백종원 또한 "돈가스집은 체인점도 아니고 우리 회사 소속도 아니다. 투자자이지만 수익금이나 수수료를 전혀 받을 생각이 없다. 전제조건이 자리가 잡히면 임대료를 받는 정도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예약제를 받지 않는 건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백종원은 "인터넷으로 하면 프로그램을 돌려서 사재기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비싸게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지금도 대리로 줄을 서는 것 때문에 기사까지 났더라"고 밝혔다. 이에 돈가스집은 "실제로 대리 대기자를 여러번 봤다. 정당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강조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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