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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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순위 뭐 중요하냐, 믿든 안 믿든 사재기 안했다" [전문]

기사입력 2020.01.08 22:10 / 기사수정 2020.01.08 22: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닐로가 음원 사재기 의혹 논란과 관련 덤덤한 심경을 전했다.

닐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시는 분들 저는 괜찮다.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그저 덤덤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두번인가요, 그런 분들도 저를 욕하되 제 음악은 욕하지 말아달라. 부족하더라도 다 진심을 담아 만든 음악이다. 순위가 뭐가 중요하다고, 믿으시든 안 믿으시든 안했다"며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덧붙여 "바닐로(팬클럽)를 포함한 걱정해주시는 분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잘 쉬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닐로는 지난 2018년 '지나오다'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닐로 측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음원 사재기 논란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고, 문체부로부터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하 닐로 인스타그램글 전문.


걱정해주시는 분들, 저는 괜찮아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그저 덤덤하네요,
한 두번인가요, 그런 분들도 저를 욕하되 제 음악은 욕하지 말아주세요. 부족하더라도 다 진심을 담아 만든 음악입니다.
순위가 뭐가 중요하다고, 믿으시든 안믿으시든 안했습니다. 바닐로를 포함한 걱정해주시는 분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잘 쉬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닐로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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