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너 같은 사람 또 없어'로 뮤직뱅크 1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슈퍼주니어가 후속곡 '너 같은 사람 또 없어'로 1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MC 몽을 제치고, 후속곡으로 활동한 지 1주일 만에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후속곡으로 처음 1위에 오른 슈퍼주니어는 소속사, 팬클럽 엘프,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지난 5일 입대한 강인을 향해 "강인아, 보고 싶어. 고마워"라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또 1위를 한다면 앵콜 무대에서 파도타기 퍼포먼스를 하겠다던 공약도 성실히 수행해 팬들로부터 박수를 자아냈다.
 
슈퍼주니어는 1위 발표 전 가진 MC와의 인터뷰에서 "1위를 주신다면 사양하지 않겠다"며 1위에 대한 욕심을 솔직히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원투, 나르샤, 태양, 손담비가 컴백 무대를 가졌고, 씨엔블루가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도 신인가수 걸스데이가 데뷔했고, 소리, Sistar, 인피니트, 노라조, 제국의 아이들, 4minute, miss A, 코요태 등이 무대를 빛냈다.

 [사진=슈퍼주니어 (C)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