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체이스,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파괴의 마족이 뜬다!'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이사 남궁 훈)이 서비스하고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한 액션대전게임  '그랜드 체이스'가 여름 방학을 맞이해 쿨썸머 ACT1 이란 타이틀로 신규 종족인 마족 캐릭터 '디오'를 업데이트한다.

'그랜드 체이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 종족인 마족으로 등장하는 '디오'는 독특한 외모와 컨셉으로 기존 캐릭터들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디오'는 '그랜드 체이스' 캐릭터 중에 처음으로 필살기 및 특수 기술의 단축키 활용이 가능하며, MP(Mana Point)대신 AP(Action Point)라는 신규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주어진 스킬만을 고정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킬 트리를 성장시키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술을 선택해 나갈 수 있다.

전투 중에 자신의 힘을 형상화해 무기로 사용한다는 점도 독특하다. 주무기는 마치 사신의 거대한 낫을 연상시키는 '데스스타'로, '그랜드 체이스' 무기 사상 가장 긴 리치와 파괴력을 자랑한다. 주무기 외에도 다양한 보조 무기를 활용해 근접 및 중거리 전투에서 특히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디오' 캐릭터는 레벨 30대 후반 수준의 미션 던전들을 정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별도 캐쉬 아이템으로 구입도 가능하다. 캐릭터 획득시 30레벨부터 시작하게 된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디오'를 획득하면 '빛나는 골렘 반지'가 추가 지급되며, 레벨업에 따른 다채로운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할 경우 풍성한 기본 선물은 물론, 신규 및 복귀 유저에게도 각각 별도 선물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복귀 유저는 두 달 이상 접속하지 않은 기존 이용자가 해당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 재미와 혜택을 부가할 예정이다.

'그랜드 체이스'를 서비스하는 CJ인터넷의 한근영 PM은 "이번에 업데이트하는 '디오'는 '그랜드 체이스'에서 처음 신 종족 개념으로 선보이는 강력한 캐릭터로, 필살기 등의 단축키 사용 등이 특징"이라며, "기존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특별한 매력의 '디오'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된 '그랜드 체이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 체이스' 홈페이지(http://grandchase.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