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성국이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성국의 첫 정규 앨범 'Dream'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성국은 "지난 2012년 앨범을 발매한 뒤 7년만에 쇼케이스가 처음이다. 이 나라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이 녹록지 않았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는데 음악에 대한 희망을 줬던 것이 '아침마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이번에 새로운 '매미'라고 하는 희망찬 음악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이런 자리가 정말 감격스럽고 초년생이라 떨린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성국은 이날 정오 타이틀곡 '매미'와 '하여간'을 선공개하고, 오는 15일 정규 앨범 'Dream'을 정식 발매한다. 첫 번째 타이틀곡 '매미'는 POP 음악 계열의 빅밴드 곡으로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자화상 같은 이야기를 가사 전반에 담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하여간'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요즘 남녀의 문제점을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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