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원, '지저스' 예수 역 캐스팅 …간미연·안소현과 호흡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문장원이 뮤지컬 '지저스'에 캐스팅됐다.

문장원은 뮤지컬 '지저스'에서 예수 역으로 출연, 1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문장원은 뮤지컬 '이블데드', '알타보이즈', '덕혜옹주', 연극 '남자충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뮤지컬 '지저스'는 신약성서 중 마태복음을 토대로 해 총 43개의 성경구절을 인용해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 중 복음전파를 소재로 하여 십자가를 통한 부활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베이비복스 간미연, 타히티 출신 안소현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록키호러쇼' 등의 채현원 안무 감독과 뮤지컬 '피어파밀리아'의 엄다해 음악 감독, '보잉보잉', '스캔들', '담배가게아가씨' 등의 손남목 연출가가 의기투합했다.

문장원은 “예수 역을 맡아 부담감이 컸지만 신으로서 예수가 아닌 인간적인 예수, 친구 이미지의 예수를 연기하는 만큼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역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패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장원은 친근한 이미지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에게 사랑을 받는다. 공연을 보면 문장원을 더 사랑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장원은 뮤지컬 배우 지원선과 더블 캐스트로 6개월간 대학로 소극장 원패스아트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원패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