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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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김태희→방탄소년단 트로피 전달 "새로운 힘 얻었다" [2020 골든디스크]

기사입력 2020.01.05 19:2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태희와 한예슬이 방탄소년단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음반 부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한예슬은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시상자로, 김태희는 본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먼저 한예슬은 화려한 프린트의 오픈숄더 드레스 차림에 진한 스모키 화장을 한 채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특히 코걸이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예슬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게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쉽지 않은 것 같다.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분들이 너무 멋있다. 그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인기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이어진 본상 시상자로 등장한 김태희는 심플한 블랙 원피스와 수수한 스타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태희는 "제가 2000년에 데뷔해서 벌써 데뷔 20년째를 맞았다"며 "그동안 지치고 힘든 순간들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저를 위로해준 것은 음악이었다. 케이팝으로 위로와 공감 얻으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태희는 tvN 새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오랜만의 복귀라 작품 선택이 망설여지던 순간에도 케이팝이 많은 용기를 줬다. 특히 이분들의 곡을 듣고 많은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는 방탄소년단과 슈퍼주니어를 호명했고,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에게 트로피를 건넸다.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지난 4일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에 이어 5일 음반 부문 시상으로 이어졌다. JTBC와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승기, 박소담이 진행을 맡았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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