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민감한 질문을 피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6회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 길창주(이용우)가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로버트길(길창주)의 입단 기자회견을 하는 백승수와 길창주. 기자들은 길창주의 병역기피에 관해 연신 질문을 퍼부었고, 백승수는 논란을 인정하면서도 길창주에 관한 사실을 밝혔다.
그때 김영채(박소진)가 손을 들고 말했다. 김영채는 "용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겠냐. 지금이라도 군대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백승수는 시간관계상 기자회견을 마치겠다고 했고, 이세영(박은빈)은 "이렇게 끝내면 도망가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백승수는 "이길 수 있을 때 싸워야 한다"라며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길창주를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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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