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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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유준상, 국민 남편감?… 母벤저스 폭소케한 반전 에피소드

기사입력 2020.01.03 16:31 / 기사수정 2020.01.03 16:35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유준상의 반전 '미우새' 본색이 밝혀진다.

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국민 남편감'으로 불리는 유준상이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유준상은 스스로를 '반백 살의 아이돌' 이라 칭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센스 넘치는 입담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노래 실력까지 뽐내며 母벤저스의 '맘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러나 알고 보니 완벽한 줄 알았던 유준상과 '미우새' 자식들 사이에 닮은 면모가 속출해 어머니들의 공감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냈다. 특히, 유준상은 '궁상민'처럼 아이돌 제작에 도전했다 본전도 못 찾은(?) 일화부터 김종국보다 더한 축구 열정 때문에 골절상까지 입었던 사연을 공개해 '미우새' 어머니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유준상은 '2집 가수' 박수홍 못지 않은 음악 열정을 뽐내며 스튜디오에서 직접 작곡한 교향곡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에 MC들은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모차르트가 될 뻔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날 유준상은 편찮으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과 짠함을 솔직하게 고백해 '미우새' 어머니들의 진심 어린 위로를 부르기도 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5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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