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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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빅뱅, 4월 美 코첼라 완전체 출격…"전역 후 첫 활동"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1.03 13:2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빅뱅이 멤버들의 전역 후 첫 공식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이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초청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빅뱅은 탑이 지난해 7월 소집해제 이후 10월에는 지드래곤, 11월에는 태양과 대성이 함께 전역하면서 모두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미국 '코첼라' 측도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올해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빅뱅은 4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빅뱅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금요일 밤마다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빅뱅 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 트래비스 스캇 (Travis Scott), 프랭크 오션 (Frank Ocean),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라나 델 레이 (Lana Del Re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포진했다.

한편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코첼라'는 매년 20, 30만 명의 관객들이 참가해왔다. 대중적 인기는 물론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선별해 초청하는 무대로 수많은 뮤지션들이 열망하는 '꿈의 무대'라 불린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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