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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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모모, 이상형에서 연인으로…러브시그널까지 재조명 [종합]

기사입력 2020.01.02 22:50 / 기사수정 2020.01.02 22: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희철, 모모가 2020년 1호 커플이 됐다. 13살 나이 차를 이겨내고 알콩달콩 연애를 즐기고 있다. 

2일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속사 SJ레이블과 트와이스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는 입장으로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김희철과 모모는 2020년 새해 첫 커플에 등극했다.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에도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던 것. 당시 양측은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이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약 4개월 후에 나온 두 번째 열애설엔 다른 답을 내놨다. 

이들은 실제로 친한 선후배 사이였다. 특히 김희철은 JTBC '아는 형님'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모모의 팬이자, 친한 선배임을 드러내왔다. 김희철이 민경훈과 결성한 듀오 우주겁쟁이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모모가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이들의 '러브시그널'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희철은 '나비잠'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모모의 얼굴에 붙은 속눈썹을 떼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모모가 촬영 중인 모습을 보며 예쁘게 나오고 있다는 칭찬을 하기도 했다. 또한 '아는 형님' 트와이스 편의 클립 영상은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형'으로 모모를 꼽기도 했다. 김희철은 지난 2016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트와이스 멤버들을 이상형으로 언급했고, 함께 나온 김정모가 모모와 사나를 콕 집어 말하자 "모모 없이 사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즉 '이상형'이 '연인'이 된 것. 오랜 기간 김희철이 모모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고,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로 친분 관계를 이어왔기에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응원 댓글 역시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희철은 유튜브 방송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열애설 이후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다. 늘 죄송하고 감사하다. 나중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라고 밝혔다. 열애설 언급은 없었지만, 일각에서는 김희철이 부담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1983년 생으로 올해 38살인 김희철은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슈퍼주니어 활동 외에도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아는 형님'과 SBS '맛남의 광장',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안방을 찾고 있다. 

1996년 생으로 올해 25살인 모모는 지난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국민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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