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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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윤시윤, 모든 기억 되찾았다… "박성훈, 가만두지 않겠어"

기사입력 2020.01.02 22:1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4회에서는 경찰을 피해 도망친 육동식(윤시윤 분)이 심보경(정인선 분), 장칠성(허성태 분), 가족의 도움으로 기억을 되찾았다. 

이날 육동식과 심보경은 포식자 살인마가 파놓은 함정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허택수(최성원)와 장칠성의 도움으로 경찰의 눈을 피했고, 육동식은 심보경 부모님의 카페에 숨었다. 이후 심보경은 육동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고, "등잔 밑이 어두운 거다. 여기 숨어있을 줄은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육동식은 방탈출 카페에서 포식자 살인마가 남긴 메모를 언급하며 "가까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던 게 분명하다. 교도소에 있을 때 잠깐이지만 기억이 났다. 딱 그놈 얼굴이 떠오르던 찰나에 끊기긴 했지만 이제는 기억이 나기 시작했으니 그놈을 찾는 건 시간문제다"라고 밝혔다. 

다음날 육동식은 심보경과 장칠성의 도움으로 가족과 만났다. 장칠성은 "물리적인 충격으로 잃어버린 기억은 물리적인 충격으로 돌아오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이에 육종철(이한위)은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은 내가 바로잡아야지. 미안하다 동식아"라며 프라이팬으로 육동식의 머리를 가격했다. 그러자 육동식은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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