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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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DJ 말립, BANA 합류…이센스·XXX와 한솥밥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1.02 10: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프로듀서 겸 DJ 말립이 BANA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달 31일 저녁 홍대 클럽 모데시에서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가 호스트로써 주최한 편집샵 하이츠(HEIGHTS.)의 연말파티 'House of Refuge'에서, 래퍼 이센스는 BANA의 ‘말립(Maalib)’ 합류를 알렸다.

말립은 최근 언더그라운드 씬과 서브컬쳐에서 말 그대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이자 DJ다. 

말립은 2013년 듀오 그룹 Bad Joyscoutt의 앨범 총괄 프로듀서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서울의 음악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집단, ‘360 사운즈’와 오직 바이닐로만 음악을 플레이하는 파티 브랜드, ’스트릭틀리 바이닐(Strictly Vinyl)’의 프로듀서이자 DJ로써 꾸준히 활동해왔다.

또한 ‘말립’은 미디어 채널 퍼피 라디오 (Puppy Radio)의 디렉터로써도 활동하면서 언더그라운드와 서브컬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말립’은 박재범(Jay Park), ‘다이나믹 듀오’ 등의 세션 밴드로도 잘 알려진 ‘WRKMS(워크맨쉽)’과 함께 자신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한 앨범 ‘SUSTAIN”을 발표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BANA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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