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전효성, 요요미, 강태오, 허경환이 등장, 감독을 찾아내는 미션을 펼쳤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허경환이 웃음을 주지 못해 당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깐 영화제'가 열렸다. 하하는 영화 '타짜'의 아귀, 김종국은 '범죄도시'의 장첸, 송지효는 '친절한 금자씨'의 금자씨 등으로 변신했다. 특히 전소민은 '올드보이'의 오대수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요미, 전효성, 허경환, 강태오가 등장했다. 요요미는 유재석의 요청으로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노래했고, 전효성은 "요즘 바짝 열심히 살고 있다. 웹드라마 하고 있고, 최근엔 팬송을 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유재석은 강태오에게 '녹두전' 이후로 인기가 많아지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강태오는 고개를 저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유재석은 다급하게 다음 질문을 찾았고, 강태오가 서강준, 공명 등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였다고 밝혔다. 강태오는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리나'에 맞춰 엄청난 각기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깐 영화제에 초대받지 못한 자 레이스가 펼쳐졌다. 앙심을 품은 2명의 감독과 국민배우 1명이 존재한다. 멤버들은 국민 배우와 함께 감독을 아웃시키면 승리한다.
우선 멤버들은 미션 가방을 지급받고, 1팀(유재석, 송지효, 허경환, 요요미), 2팀(지석진, 이광수, 전효성, 강태오), 3팀(김종국, 하하, 전소민, 양세찬)으로 나뉘어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미션은 '구멍 뚫린 영화관'으로 뚫린 부분만 보고 영화를 맞히는 미션이었다. 1등은 종국 팀. 종국 팀은 감독은 남자 1명, 여자 1명이란 힌트를 받았다.
두 번째 미션은 '스피드 영화리뷰왕'으로, 멤버들의 의심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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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