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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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송가인→AOA, 걸크러시 넘치는 대기실 먹방+털털 매력 [종합]

기사입력 2019.12.29 00:36 / 기사수정 2019.12.29 0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그룹 AOA의 일상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가인과 AOA가 각각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송가인이었다. 송가인 매니저는 목포 이모를 콘서트장으로 모시고 왔고, 목포 이모는 송가인을 위해 홍어삼합과 다양한 반찬들을 준비했다. 마침 송가인과 동료 가수들은 시장기를 느끼고 있었고, 목포 이모는 대기실 테이블에 음식들을 꺼냈다.

송가인 매니저는 "언니가 도시락 같은 걸 안 좋아한다. 이모님이 그걸 아셔가지고 언니 먹이려고 많이 싸오셨더라"라며 기뻐했다.



더 나아가 송가인은 다소 신선한 식사 메뉴에 대해 "트로트니까 가능한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송가인 매니저는 "저도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웃으면서 파이팅도 넣어주신 것 같아서 감사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송가인은 대기실에서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여유로운 태도를 잃지 않았다. 송가인은 특유의 한이 넘치는 창법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꾸몄고, 많은 관객들은 송가인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 흘렸다.

송가인은 콘서트가 끝난 후에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송가인 팬클럽 회원들은 질서 있는 태도로 송가인을 배려했고, 송가인은 팬들과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AOA였다. AOA는 '쇼 음악중심' 사전녹화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매니저들은 잠이 부족한 멤버들을 위해 대기실 소파를 침대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뒀고, 지민은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소파 위에서 잠들었다.


특히 AOA 멤버들은 사전 녹화를 마치고 생방송까지 대기하는 과정에서 닭볶음탕으로 배를 채웠고, 고스톱을 치고 공기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때 네이처는 앨범을 선물하기 위해 AOA의 대기실을 찾았고, 중학교 때 AOA의 노래로 커버 무대를 꾸몄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AOA 매니저는 영상 편지를 띄우기 전 눈물을 터트렸고, "우리 서로 마음 잘 아니까 긴 말은 안 해도 될 거 같고 건강하게만 오래오래 잘 지내보자. 그리고 캡처, 짤, 영상 저장하지 마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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