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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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후보' 김구라 "연예대상, 이제는 바뀔 때 됐다…구색 맞추기 NO" [SBS 연예대상]

기사입력 2019.12.29 00:1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대상 후보에 오른 김구라가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28일 방송된 '2019 SBS 연예대상'에서는 대상후보가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저도 납득이 안되는데 시청자가 납득이 될까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예대상이 이제 물갈이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국민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보니 돌려먹기 식으로 상을 받고 있다. 그래서 더이상 쓸데 없는 사람을 빼고, 유재석, 백종원, 동엽이 형 정도로 해서 경쟁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구색 맞추기로 8명을 올리는 건 아니다"라고 분개했다.

또한 "종국이도 그렇지 않나. 쟤도 40대 중반이다. 저는 사실 노리는 건 내일 하는 안영미와 베스트 커플상이다. 우리 어머니가 '너 왜 잠깐잠깐 나오면서 죽상을 하고 있냐'고 하더라"며 "대상후보 8명 뽑아 놓고, 시간 보내는 거 정말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구라는 "이제 바뀔 때가 됐다"며 끝까지 마이크를 사수하며 "시청자들도 오랜만에 김구라가 옳은 소리 한다고 할 것이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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