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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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박세완, 고가의 그림 분실...오지호, 예지원♥한진희 관계 알았다

기사입력 2019.12.28 21:59 / 기사수정 2019.12.28 22: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이 황영희의 함정에 빠졌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33, 34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작품 배송을 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도도희(박준금)를 통해 작품 배송을 가야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오인숙(황영희)이 이효섭 화백의 작품 배송을 금박하가 하도록 도도희에게 연락을 했던 것.

구성갤러리 직원은 오인숙에게 비싼 이효섭 화백의 작품을 그렇게 배송해도 되는 거냐고 물어봤다. 오인숙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했다.

감풍기(오지호)는 오인숙에 대한 작업을 위해 구성갤러리로 찾아왔다. 감풍기는 오인숙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한강으로 향했다. 감풍기는 오인숙과 함께 라면을 먹으면서 슬쩍 사심을 드러냈다.

오인숙은 그런 감풍기를 두고 바람둥이라고 얘기했다. 감풍기는 그동안의 연애는 오인숙을 만나기 위한 예행연습이었다고 말하며 기다리겠다고 했다.

김우재(송원석)는 후원계약 문제로 나왕삼(한진희)을 만나게 됐다. 나해리(박아인)는 나왕삼에게 김우재를 선보이는 자리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나해리는 나왕삼이 김우재에게 질문을 할 때마다 자신이 나서서 대답을 다 해줬다.

나왕삼은 나해리가 김우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의아하다는 얼굴이었다. 나해리는 아직은 김우재와 연인관계라는 사실을 말할 수 없는 터라 계약과정에서 알게 됐다고 둘러댔다.

김우재는 나왕삼에게 자신은 다른 것은 다 필요없고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곳만 마련해 주면 된다고 했다.

방은지(예지원)는 도도희의 연락을 받고 나갔다. 도도희는 오인숙도 불러내 같이 방은지를 상대하고자 했다. 오인숙은 감풍기와 함께 있던 중이라 감풍기의 오토바이를 타고 약속장소로 갔다.




감풍기는 오인숙을 내려준 뒤 돌아가는 길에 방은지와 마주쳤다. 방은지는 리처드 기어의 며느리들이 보자고 불러냈다고 알려줬다. 감풍기는 친정오빠로 같이 가주겠다고 나섰다.

방은지는 감풍기를 뒤로 하고 혼자 들어갔다. 감풍기는 순간 심상치 않은 예감이 들어 안으로 들어가 봤다. 감풍기는 방은지가 오인숙과 도도희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금박하는 강원도 평창까지 이화백의 그림 배송을 위해 움직였다. 금박하는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 차 때문에 멈춰선 뒤 차에서 내렸다. 그 사이 누군가 차에 있던 이화백의 그림을 훔쳐갔다.

금박하는 배송 장소에 도착해서야 그림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도도희에게 연락했다. 도도희는 일단 집으로 오라고 했다. 오인숙은 자신의 계획대로 된 사실에 혼자 미소를 지었다.

나왕삼은 도도희와 오인숙을 앉혀놓고 무슨 일을 이렇게 처리하느냐고 소리쳤다. 나왕삼은 도도희에게 당장 금박하를 해고하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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