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이 故전태관의 1주기를 추모했다.
김종진은 2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12월 27일은 위대한 드러머 전태관 군이 우리 곁을 떠난지 1년 되는 날 입니다 시간은 왜 이리 빠르게 지나는지 문득 태관이 좋아했던 '영원에 대하여' 노래가 떠오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시간이 흐른다해도 잊었다 말하지 마오 그 말 속에 우리 약속이 날아갈까 하오"라는 '영원에 대하여' 가사 일부를 적으며 단짝 드러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전태관은 지난 2012년 신장암 발병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했다. 그러나 수술 후 머리, 피부, 척추로 암이 전이돼 투병 끝에 지난해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한편 전태관의 사망 1주기인 이날 정오에는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의 33년 만의 새 앨범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 빛과 소금'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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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