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MBC 관계자는 27일 엑스포츠뉴스에 "'섹션TV 연예통신'이 종영한다. 변화하는 방송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프로그램 종영을 결정했다. 지난 2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섹션TV 연예통신'은 1999년 5월 '섹션TV 파워통신'으로 첫 방송해 같은 해 10월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한 뒤 20년 넘게 전파를 타고 있다. MC로서 서경석, 황수정, 한고은, 김현주, 김용만, 손태영, 소유진, 성유리, 한예슬, 정려원, 현영, 김국진, 소이현, 임지연 등이 거쳐갔다.
현재는 방송인 이상민과 가수 경리가 진행을 맡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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